귀족제설(貴族制說)
1930년대 안확(安廓)과 손진태(孫晉泰)가 제기한 후 고려시대 지배세력의 성격을 논의함에 있어 정설이 되어 왔던 주장. 이는 작위의 세습, 토지의 무기영대적 소유, 폐쇄적 통혼권의 형성을 제도의 기반으로 했던 서양의 귀족개념을 원용하여 고려시대 지배세력이 음서제와 공음전을 정치경제적 기반으로 하여 왕실이나 유력 가문과 폐쇄적 통혼권을 형성하여 자신의 가문을 유지한 귀족제사회라고 주장하는 학설임.
연도 :
?-?
분류 :
학술·과학기술>인문과학
유의어 :
귀족제론(貴族制論)
관련어 :
관료제설(官僚制說)
문벌귀족사회(門閥貴族社會)
상위어 :
한국사학(韓國史學)